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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이야기

고등학교 때 끼적거렸던 낙서에서부터 교련복까지 평범했던 청년 이한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물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수강신청서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5-06-05 00:00:00 조회 : 82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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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수강신청 과정은 수강신청서에 선택한 과목들을 손으로 써 신청하고 학교로부터 수강신청확인 및 변경원을 받아 확인하는 순서를 따랐습니다. 오늘의 유물은 두 장의 수강신청서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198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서입니다(먹지). 칸마다 또박또박 글씨를 써서 채운 21살 이한열의 대학 첫 학기 수강 과목들이 자리마다 또렷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한 장은 1987학년도 제2학기 수강신청서입니다(겉지). 써서 채운 과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1987년 8월, 글씨를 써야할 이가 더는 이 세상에 없었던 시간이지요. 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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