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습니다.
이**신부라고 하시며 한겨레신문에서 유물보존위한 클라우드펀딩이 무산될 위기라는 기사를 보셨다고.
저희 계좌번호를 불러달라고 하셨습니다. 천만원을 보내시겠다고.
아, 신부님들 백만원도 안되는 박봉이신데
이 돈을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정말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클라우드 펀딩 홈피에서 입금하는 것을 어려워 하시는 연배인가 봅니다.
저희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분이 많습니다.
클라우드 펀딩 회사에서도 저희 계좌로 입금하셨어도 총액에 포함하기로 하여
클라우드 펀딩이 성공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열이의 유품과 우리의 기억을 제대로 보존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