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0시~17시
02) 325-7216
후원계좌(신한)
100-028-371614
(사)이한열기념
사업회
Total 26건2 페이지
이한열기념관은 2025년 상반기 특별 기획 전시 《쏘지마! 최루탄!》을 통해 1987년 민주화운동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국가폭력의 양상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1960년 이승만 정권 시기 등장한 최루탄은 미국 기관들에 의해 근대적이고 인도적인 무기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4월 혁명의 불씨가 된 김주열 열사가 최루탄에 의해 사망하게 되면서, 그것이 근대적 무기라는 인식은 사라졌습니다. 1987년, 연세대학교 2학년 학생이던 이한열도 최루탄 피격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최루탄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독재의 상징으로 자리 ..
1987년 아들 이한열은 유월항쟁이라는 길을 내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왜 그 자리에 있었는지 묻고 또 물었다. 왜 아들이 망월동에 있는지, 왜 아들이 최루탄이 쏟아지는 시위대 맨 앞에 있었는지 찾아 헤매다 보니 하나의 길이 만들어졌다. 어머니의 길이다. 자신처럼 자식을 잃은 어미가 있는 곳, 상처 입고 고통 받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두 손 잡아주었다. 찾아갈 때 기준은 한열이가 살아있다면 손 내밀어주었을 곳이었다. 그러다 보니 또 하나의 길이 만..
올해도 이한열 31주기를 맞아 6월 특별기획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영화 <1987>을 만들었던 이들의 이야기와 세상을 바꾼 1987 우리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아 보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