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10월6일 토요일 숭문고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87년 6월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세대들이 각급 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며
제자들에게 이한열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거나 수행평가 등으로
이한열 기념관을 방문하는 과제를 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숭문고에도 그런 선생님이 한 분 계시기 때문에, 숭문고 학생들은 우리 기념관의 단골 들이지요^^

고등학생들은 학원 다니느라, 혹은 놀러 다니느라 바쁠 토요일 오후.
그런 토요일에 부러 기념관을 찾아주어 시종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추모 동영상도 함께 보고 간
건강하고 예쁜 고등학생들입니다.

사진은 파일이 올라가지 않아 페이스북을 링크해서 올립니다. 아...홈페이지의 기능이 빨리 개선되어야 할 텐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