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념사업회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여러 언론들이 다루어주었습니다. 연합뉴스를 비롯해 한겨레, 매일신문, 뉴스1(머니투데이), 아주경제 등의 신문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광주 지역 신문 한 군데에도 기사가 실려(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으나 찾지는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사를 본 광주진흥고(이한열 열사의 모교) 동문께서 후원회원을 모아보겠다며 연락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모두 감사한 일입니다. 아래 뉴스1 기사를 긁어 올립니다.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올해부터 이한열 기념사업회 에 기부금을 낼 경우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회는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회는 고(故) 이한열 열사 추모사업에 동참하는 시민이 늘어 재정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방식은 자동이체(CMS)와 계좌이체로만 가능했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모금과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으로 다양해졌다. 또 올해 1월 이후 이미 기부한 경우에도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이경란 사업회 사무국장은 이번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으로 개인과 단체 후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 는 지난 1987년 민주화 시위 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고 숨지면서 6월 항쟁 의 불씨를 당긴 고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987년부터 이한열 추모사업, 기념관, 장학회 등 사업을 진행한 사업회는 지난해 12월30일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익사업 부분의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