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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이야기

2013 이한열장학생 학생의 글 열 두번째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7-05-31 11:20:38 조회 :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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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한열장학생  학생의 글 中

 

"부모님께서는 그 바쁜 농사일에도 저희 3남매를 기르시면서 활동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농사일이 잘 돼서 고생을 안 하셨다면 더 좋았겠지만, 제가 7살쯤에 집에서 하던 농민종묘사가 IMF로 무너지게 되고 집에 빚이 많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래서 집이 많이 힘들어 지게 됐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저희 3남매를 키우시며 항상 하시는 말씀이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세상이다’라고 말해주시며 저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사회와 역사, 정치 문제들을 많이 접하며 자랐습니다.

 

...

 

대학교에 입학한 후 한창 타올랐던 반값등록금 집회, 815문예 실천단, 시대여행 강정 실천단 등에 참가하여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에 분노하고 행동하는 대학생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총학생회 선전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마음으로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학내 공동체문화 확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올 여름방학에 국정원 선거개입에 규탄하는 ‘이한열 실천단’에 참가하게 됩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이한열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선배님들이 일궈놓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국민들의 주권을 유린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 대학생으로서 이러한 문제에 침묵하고 나서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몸은 힘들고 귀찮을 지라도 선배님들이 일궈놓은 민주주의에 토양아래 그것이 더럽혀지고, 훼손되는 일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민중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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