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9일 '6·10 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때 이한열이 입고 있던 청바지다. 전투경찰의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질 때 흐른 피가 흔적으로 남아있다. 이한열의 둘째 누나가 잦은 이사 중에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가 2005년 이한열기념관이 개관되었을 때 기증하였다. 이후 단국대석주선 기념박물관에서 복원 및 보존처리 작업을 거쳐 2014년 처음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현재 이한열기념관에서 상설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