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한열장학생 펠로우 홈커밍 데이" 잘 마쳤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는 장학생 펠로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준비한 사람들이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진행한 모임이어서, 어떤 분들이 오실지 저희도 궁금했어요. 같이 모여 우상호 이사장님 환영의 말씀 듣고, 이한열기념사업회의 근황(활동소개) 나누었습니다.
참석한 분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한열장학금이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 받은 도움을 갚으며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의미있는 활동 이어가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는 말씀, 활동가로 살아가며 펠로우쉽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갖게 되어 힘이 된다는 말씀. ...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2008년 이한열장학회를 시작하셨던 김익태 부이사장님과 정상훈 님 이 함께 하셔서 "청년 이한열이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회를 시작했다."는 말씀 나눠주셨습니다. 우상호 이사장님은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고민도 많고 고단하기도 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 고민들을 이한열기념관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여러분의 삶을 응원한다."고 말씀 전하셨어요.
다가오는 6월 5일(수)에 진행하는 이한열 추모식과 추모 문화제에게서 만나기로, 내년 홈커밍데이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제1회 홈커밍데이 마쳤습니다.
참여해주시고 흔쾌히 마음 열고 이야기 나눠주시고, 즐거운 뒷풀이까지 함께 해주신 이한열장학생 펠로우 여러분. 함께 해주신 이사진 회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