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노수석열사 기일입니다. 벌써 28주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가족과 벗들에게 더 아픈 하루가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수석 추모비 앞에 꽃바구니를 놓았습니다. 먼저 가신 분들을 잊지 않고 새기는 마음.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 날들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겠지요.
우리사업회는 해마다 노수석 열사의 얼굴이 새겨진 추모현수막을 게시합니다. 교정을 걷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그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화의 별이 된 노수석 열사를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가족과 벗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