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5일 광주 망월동 이한열 묘역에서
배은심 어머니, 강성구 이사장님, 이노덕 상임이사님, 동생 이훈열 님 등이 참배객을 맞았습니다.
광주전남추모연대에서 아침부터 천막과 테이블을 마련하여,
야외지만 체온도 재고 연락처도 남기고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했습니다.
최근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긴장하고 조심했습니다.
식사 대접을 못하니 떡과 마스크 등으로 답례를 하였습니다.
오전에 이한열의 모교인 광주 진흥고 동문들이 다녀가셨고,
광주 시장님이 오셔서 어머님과 말씀을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재배를 하고 가시는 시민도 계시고, 연세민주동문회 사무국장님, 연민동 회원님이 따님과 함께 오시기도 했지요.
우상호 의원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배하였습니다. 한 분이 어머님 훈장 수훈을 축하드리자,
당신이 훈장 받으신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워있는 사람(이한열) 명예회복이 더 중요하다시며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을 당부하셨습니다.
노수석 묘에 들러 국화 한 송이씩 올리고 묵념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준비와 마무리를 광주전남 추모연대 분들이 해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관장 이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