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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한열기념
사업회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정비에 참여했습니다. |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20-04-13 14:36:18 조회 :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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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일), 이한열기념사업회 구성원들이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정비에 참여했습니다. 연세민주동문회, 마석모란공원민족민주열사묘역정비단, 추모연대 회원들과 함께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을 위한 노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경란 관장님이 묘역정비단 허영구 대표님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경란 관장, 이인웅 이사, 강지현 학예사, 이은영 교육사, 이한열학생추진위(가제) 강새봄 님, 서경민 님이 4조로 배정되어서 묘역정비단의 베테랑 단원들과 함께 묘역정비를 진행했습니다. 봉분에 입혀놓은 잔디의 성장을 막는다는 솔가지를 걷어내고, 잡초들을 뽑고, 묘역 주변을 정돈했습니다. 소나무 가지가 가까운 곳엔 솔가지가, 그늘이 있는 곳엔 이끼가, 양지바른 곳엔 잡초들이 소복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묘역정비단이 돌보고 있어 이만큼이었습니다.
저희는 공원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묘역들을 정비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의 묘역과 함께 이한열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보고싶은 얼굴》에 모셨었던 병원노동자 이정미 님, 학생운동가 장현구 님의 묘역을 정비하고, 올해 얼굴전에 모시게 될 김승교 변호사님의 묘역도 정비하고 왔습니다. 마석에 갈 때마다 이한열기념관과 인연을 맺는 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묘역정비 마치고 마석에 계신 많은 열사분들께 인사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 회원들이 마석의 묘역을 돌보며, 광주에 있는 이한열의 묘를 돌보아 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새기고 돌아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마석모란공원에 가시면, 묘역정비작업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사 이은영 |
첨부파일 * 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