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0시~17시

02) 325-7216

후원계좌(신한) 100-028-371614 (사)이한열기념
사업회


기념사업회 소식

마석 모란공원 묘역 정비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9-05-13 15:56:43 조회 : 1166
SNS 공유  
photo_2019-05-13_08-52-11.jpg (235K)

 

작년 9월에 이어 올해 5월 둘째주 일요일(12일)에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정비하기 위해 이한열기념사업회와 연세민주동문회가 마석 모란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는 이경란관장, 한동건회장, 이노덕이사, 이인웅이사, 이창훈이사, 강지현학예사가 함께 했습니다.

방문단은 방문 2주전부터 카풀단톡방을 운영하여 모두 순조롭게(남현영님의 경미한 접촉사고 외) 10시에 정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어제까지 쨍쨍하던 날씨도 한풀꺾인 흐림으로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각자 소개와 후원금 전달식에 뒤이어 올해도 김종욱님(수도권추모연대 사무국장)의 훈훈한 안내에 따라 봉분의 잔디를 입히는 조, 물통을 나르고 봉분에 물을 주는 조, 이끼와 잡초 제거 조로 나뉘어 모자, 장갑, 호미와 갈쿠리를 장착하고 가열차게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일행 중에는 유가족 권재혁열사 따님인 권재희님과 최봉규열사 아드님이자 최우혁열사 형님인 최종순님(연민동)도 계셨습니다.

 

오랫동안 돌보지 않은 묘역과 살뜰히 가꾸어진 묘역들을 돌아보면서, 가신 님들과 남겨진 유족들의 마음이 되어보고 느껴보았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름과 알려지지 않은 이름들을 불러 보기도 하면서 어느새 묘역 정비 · 청소를 마쳤습니다. 올해 <보고 싶은 얼굴>전의 이옥순열사와 최종범열사가 안장된 묘지와 묘비도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정감어린 담소로 짧지만 뿌듯하고 보람찬 묘역 정비를 마쳤습니다.

 

- 강지현 학예사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