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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회 소식

제31주기 이한열의 기일, 추모예식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8-07-06 16:32:51 조회 :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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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날은 6월 9일이어서 해마다 그날 연세대에서 추모제를 하고,

그가 숨을 거둔 7월 5일에는 광주 망월동 묘역에서 추모예식을 갖습니다.

 

서울에서 유가협 어머님, 아버님 등 여러분이 가셨고,

광주와 각지에서 100여명이 오셔서 함께 추모예식을 거행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연세대학교 안에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발족하여

이한열기념사업회, 연세민주동문회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기념사업회와 묘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광주전남추모연대분들이 천막과 의자 음향을 준비해주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예식 집전과 설교는 세브란스 교목실장이신 정종훈 목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에 있는 언더우드기념사업회, 윤동주기념사업회,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연세대학교의 뿌리이자 정신이라고 하시며 이들이 세상에 대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힘쓰자는 말씀을 하셨지요.

기도는 남원제일교회의 장효수 목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사모님께서 건반을 가지고 오셔서 노래 반주를 해주셨습니다.

광주 진흥고에서는 올해 총동문회장님으로 백석님이 선출되어 추모사를 해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동문이신 이성호님께서도 추모사를 해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동문들께서 이한열 추모가인 '마른잎 다시 살아나'를 불러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말문을 여셨습니다.

설교말씀과 추모사를 통해 당시의 기억이 나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헌화를 하고 가까이 있는 노수석의 묘에도 국화 한송이씩 올리고 왔습니다.

 

- 이한열기념관 관장 이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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