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을 보고 뭔가 하고 싶었던 대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이한열을 기억하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했어요.
티셔츠의 문구는 'WE STAND BY YOUR SIDE remembering 1987'
(우리는 당신을 지지한다 - 1987을 기억하며).
그 판매 수익금을 오늘 저희에게 전달했습니다. 티셔츠도 하나 받았고요.
지금도 주문하는 이들이 많아 여름용 반팔 티셔츠도 제작할까 고려 중이랍니다.
젊은이들이 30년 전을 기억하며 구체적인 활동을 했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