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어린이 기자단이 전시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초등 2학년, 4학년, 5학년 학생들입니다.
당진에서 아침 8시에 출발했대요.
수요집회에 갔다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전시를 보고
이한열기념관에 왔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왔어요.
이한열 관련 영상도 거의 다 보고 왔더라구요.
87년에는 왜 건물에서 휴지를 던졌냐고 물었습니다.
2016년 2017년의 평화로운, 최루탄 없는 시위만 본
어린이들로서는 휴지를 던지는 모습이 이해가 안 됐나봅니다.
그때는 최루탄을 많이 쏘아서 매워서 눈물 콧물을 흘리니까
닦으라고 던져줬다고 하니
아~ 그렇구나, 이해가 된 표정입니다.
기념관 식구들 먹으라고 이렇게 이쁜 쿠키를 만들어 왔답니다.
자랑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