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기념관지기인 저에게 오늘
즐거운 점심시간이 찾아왔어요....
이한열기념사업회 회장이신 김학민선배님이 오셔서 맛있는 점심을
사 주셨어요.....요즘
가을타느라 식욕이 없어 밥먹기가 고역이었는데
오늘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역시 사람은 함께
어울려 살고
함께 밥먹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그래야되는 존재인가봐요...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어요......ㅜㅜ....
밥얘기가 나오니 예전에 농활가서
부르던
"밥송"이
문뜩 떠오르네요......여러분...그 노래 기억하나요?.....
" 밥은 하늘입니다....밤하늘의 별을 혼자 볼 수 없듯이 밥은 나누어,
나누어 먹는것~~"
밥을 먹고 난뒤 이런저런 업무적인 대화를
나눴는데요 우리 회원님들께 우편으로
안부편지와 함께 이한열기념화보책자를
보내라 하시네요.....아무리 아이티세상이라
해도 오프라인적인 교감이
있어야한다고 하셨어요....이제 담주부터 조금씩 발송할 예정이니
받아보신 분들은 소감을 우리
홈피에 가볍게나마 올려주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김학민선배님처럼 여러분도 종종 기념관에
오셔서 저랑 밥을 함께 나눠주세요...ㅋㅋ
밥 안 먹어서 저절로 2킬로 다욧트됐습니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