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언 예전의 총여학생회이지만..............
데모하는 거친 모습의 여학생이 아닌 너무나 발랄하고 그러면서도
얌전하고 또 한편으론 엉뚱했던 독문과 여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총여학생회 홍보부 일을 하게 되면서 우리랑 알게 되었지요........
여성운동과 학생회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일은 하게 되었지만 소위
운동권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늘 저만 의지하던
(?ㅋㅋ) 여린 친구~~
그 친구가 어제 기념관에 와서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심지어
유리창도 닦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책상 먼지도 닦고 그랬어요....
왜이렇게 먼지투성이냐며 마구 잔소리하며........ㅋㅋ........
그래서 기념관 청소부장으로 임명할 생각입니다...조만간에........
그리되면 보수로 밥과 커피는 제가 제공해야 하는 건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