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서 이한열기념관이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회를 마련합니다.
12월21일(수) 오후 7시 기념관 3층에서 작곡가 겸 가수 안석희 님의 작은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안석희 님은 연세대 노래패 ‘울림터’ 출신으로 이후 ‘꽃다지’ 음악감독, ‘노리단’ 예술감독 등으로 활동했고, <바위처럼>의 작곡가(‘유인혁’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8월 이한열장학금 수여식 때 초청 공연을 해주셨는데(사진), 그때 자리 함께한 분들이 안석희 님의 노래를 좀더 오래, 집중적으로 듣고 싶다고 아쉬워하셔서 이번에 송년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으니 많은 분들 참석하셔서 가슴 잔잔히 울리는 공연 함께 즐겨주세요.
참가비는 1만 원. 참가비는 전액 창작지원금으로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