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월4일에 한열동산 위로 기념비가 올라섰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형 크레인이 동원되어 동산 위에 기념비를 살포시 얹었지요. 많은 분들의 정성과 땀과 애씀이 드디어 결실을 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 세워진 기념비에 자주 들러서 한열이 외롭지 않게 말도 건네고, 검은 돌을 쓰다듬어보기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선 처음 기념비와 인사하는 6월 9일 제막식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해요. 여러분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