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란 관장님이 유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재완 선생님의 수의와 김주영 님이 입에 물고 컴퓨터를 했던 펜과 화재신고를 했던 핸드폰입니다.
아래는 배은심 어머님이 인사말을 하고 계시네요.
이한열기념관에서 다른 열사분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유진 작가님이 이지현 선생님과 작품 "새가 나니 웃고 꽃이 피니 웃어, 그래 언니야"를 설명하고 있어요.
작품을 하시며 많이 우셨답니다.
행방불명된 안치웅을 현상수배 포스터로 만든 강영민 작가와 백옥심 어머니... 그를 찾고 싶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고 있지요.
김경숙 여성 노동자를 "모음"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한 성효숙 작가와 두 어머니.
심장박동 소리가 두근두근 들리는 전시장에서 직접 보시면 감동이 훨씬 크답니다.
노수석 학생을 "당신 얼굴"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한 이버들이 사진 작가와 노수석 추모사업회 분들.
노수석의 아버님은 지방에 계셔서 주말에 따로 방문해 주셨습니다.
김주영 장애인 활동가의 어머님에게 배은심 어머님이 인사를 하시네요. 뒤에 서 있는 이가 박정혁 작가입니다.
휠체어에 설치된 작품 "7개의 꼭지점"
79년 YH 신민당사 농성 때 함께 했던 YH여성노동자 언니들과 전태삼 선생님이 함께 찍었습니다. 멋진 언니들!
개막식 사회를 보는 문영미 학예연구실장입니다.
이재삼 작가의 "beyond 하재삼"을 설명하는 이경란 관장님.
10월 7일 보고싶은 얼굴전 오픈식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개막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사신은 한겨레 신문의 장철규 사진기자님이 찍어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