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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회 소식

앞으로 운영 계획 09.04.01.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09-09-19 00:00:00 조회 : 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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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운영은 매 학기 최소 1명에게 이한열 장학금(1백만원)을 지급하고 잔액은 적립해서 천만원이 되면 학내 장학금으로 들어가기는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천만원 이자로는 5학기에 한 번 정도 장학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 학기 끊이지 않으려면 지금 같은 형태의 모금도 병행할 생각입니다. 결국 우리가 하는 모금이 주된 형태이면서 학교 장학금 중 이한열 장학금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천만원을 들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천만원이 큰 돈이라면 큰 돈이고 작은 돈이라면 작은 돈인데 누군가가 목돈을 내지 않으면 이렇게 모아서는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학생 선정은 장학복지과에서 학생회에 의뢰를 했는데 그대로 할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복지과에서 선정해 달라고 할 지 의논해봅시다. 학생회에서 선정하면 한열이와 관련된 일을 한 학생이 되기 쉽고, 복지과에서 하면 한열이를 모르는 학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겠지요.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의견을 모아봅시다. 봄이네요, 며칠 다시 겨울인가 싶게 춥더니 그래도 울타리처럼 심어진 쥐똥나무에 초록 싹이 올라왔네요. 정치에 경제에 교육에 뭐하나 미치지 않은 게 없다 싶은 세월인데 내가 사는만큼 세상이 만들어지겠지요. 어제 MBC 뉴스에서 일제고사를 보지 않고 체험학습을 간 학부모 인터뷰에 사회부 미친개, 김정원 형이 나왔더라구요. 반가웠는데, TV 말고 얼굴 맞대고 한 번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건 조물주 몫이지만 4년이 가고 어떤 세월을 맞을 지는 우리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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