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0시~17시

02) 325-7216

후원계좌(신한) 100-028-371614 (사)이한열기념
사업회


기념사업회 소식

[re] 다음 학기에 한 명에게 이한열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09.1.27.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0-10-06 00:00:00 조회 : 4365
SNS 공유  
>학교의 대외 장학금 담당자인 엄태진씨와 통화를 하고 > >한 명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백만원을 학교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 > > >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할 것이고 > >장학금만큼 삭감된 고지서가 학생에게 전달되고 > >2월 중에 이한열 기념관에서 어머님이 이한열 장학금 증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증서는 학교에서 만들어준답니다. > > > >학생에게 이한열 기념관에서 증서를 전달 받는 것과 > >6.9제에 참가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 > > >어머님은 목이 메어 말씀을 잘 못하실 정도로 고마워하셨습니다. > >처음에는 당신이 (돈을) 보태지도 않았는데 증서를 전달하기가 염치없다고 하셨지만 > >어머님이 해주셔야 가장 의미가 있다고 하자 > > 우리 한이를 동문으로 인정하고 기억해줘서 고맙다 고 하셨습니다. > >그동안 학교측에서 어머님을 서운하게 한 게 있는지 > >한열이 이름으로 장학금을 준다고 하니 학교에서 순순히 그러라고 하더냐고 물으셨습니다. > >엄태진씨는 장학금 담당자니 그랬는지 모르지만 > >이한열 장학금 같이 의미있는 장학금은 학내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 > >학내 장학금으로 들어가는 게 천만원이니 > >우선은 매 학기에 한 명씩이라도 끊어지지 않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 >나머지는 모아서 학내로 들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 >우리 중에 누군가가 좀 큰 돈을 낼 여유가 생겨도 좋겠구요. > >학내로 들어가더라도 오천만원은 되어야 매학기 장학금을 줄 수 있으니 > >우리끼리 모으는 건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 >어쨋든, 우리가 이한열 장학금 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 > > 첫발을  내딛었다.......이 말이  왜이리  감동적으로  다가오는지.... 그때  경란이가  이  홈피를  말하며  들어가보라  했지만  워낙 컴과 친하지 않은  성향탓에  들어와보지  못했네요....아이  키우는 지난 10년동안  티비도  컴도  멀리하며  살아서  홈피에도  관심이  없었고 그냥  첨부터  자동이체되는  기부금에만  만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자동이체와  장학기금 기부자 첫번째  멤버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그때  처음부터  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요... 장학금을  모으자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때부터  공감  100배였거든요... 정말이지  그때는  우리의  그  작은  발걸음이  이리  커질 줄  상상도  못했는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사랑 한열이가 이일을  계기로  다시  기억되고  잊혀지지않고  여러사람의 마음속에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뻐요~~~~이한열장학회  화이팅~~~~~~~~ ( 2대  관리자  박지영 .....2010년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