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기념관 방문을 신청하신 분들이 두 모둠 있었습니다. 무섭게 비가 와서 과연 오실 수 있을까 싶었지요. 여기저기에서 비 때문에 약속이 ...취소되었다 거나 출근을 못했다 는 분들 소식이 많이 들리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두 모둠의 방문객들이 모두 이 험한 날씨를 뚫고 약속대로 기념관을 찾아오셨습니다. 오전에는 경북대 학생들이 대구에서부터 민주화 운동 현장 견학을 위해 올라왔고(사진), 오후에는 세현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찾아왔지요(방명록 기록). 날씨가 좋아도, 날씨가 궂어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야외로 놀러가는 대신 기념관을 찾아주어 감사하고 , 날씨가 궂으면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 기념관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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