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기념관이 박물관으로 6월9일에 새롭게 개관합니다.
요즘 단열, 수장고, 진열장 공사, 새로운 전시 준비로 무지 무지 바쁜 나날들 입니다.
오래된 사진 속에 이한열 열사가 앉아 있는 바로 이 책상도 새롭게 전시될 계획입니다. 책상 위에 필통과 사전, 볼펜을 자연스럽게 놓아 마치 이한열이 바로 앉아 있었던 것 처럼 연출하고자 합니다.
혹시 80년대 유행했던 스탠드(사진에 보면 빨간 스탠드 보이시죠?) 또는 카세트 플레이어, 문구류를 갖고 계신 분은 기증해 주세요. 소중하게 디스플레이 하고자 합니다.
그 당시에 너무 어리거나 태어나지 않아서 기증하실 물품은 없으신 분들~ 몸으로 봉사하시고 싶으신 분도 환영입니다. 수요일 (21일) 오후나 목요일(22일) 오전, 또는 그 외의 시간에 오셔서 기념관 청소를 도와주실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한열장학생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릴게요. 6월9일 까지 많은 일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