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여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제작하고 노래패 '울림터', 교육방송국 YBS, 이한열이 활동하던 동아리 '만화사랑'에서 함께 만들었습니다. 당시 '울림터'에서 활동하던 가수 안치환이 이한열 추모가를 포함한 여러 곡들을 직접 작곡하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제작은 이은진, 이광기가 총괄하였으며, 민중문화운동협의회 노래분과 '새벽'을 통해 배포하였습니다. 특히 이은진은 집에서 이 테이프 4천개를 복사하였습니다. 이 테이프는 개당 2,500원~3,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여기 올린 음원들은 카세트테이프로 제작된 것을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