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작은 꽃밭을 열심히 가꾸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바짝 마른, 죽어가는 화분을 누군가 두고 가셨습니다.
강아지 업둥이, 고양이 업둥이는 들어봤어도 화분 업둥이는 처음 봤습니다.
녀석에게 물을 주고 따뜻한 곳에 들여놨더니 곧 기운을 차리고 씩씩해졌습니다.
알고보니 이 녀석 돈을 가져다 준다는 금전수네요.
앞으로 기념관에 사업비가 많이 들어올까요? ㅎㅎ
2014 신촌청춘문화제와 문학상과 만화상 심사비, 이한열만화사랑전 등 지출이 많은 달이었습니다.
잔액중 1500만원은 장학금과 대출금 상환을 위한 적금액입니다.
후원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