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0주기를 맞이하여 '제주 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크전시가 열립니다.

 

이한열기념관은 [공간41], [대안공간루프], [성북예술가압장], [성북예술창터],  [d/p] 다섯 공간과 함께

참가합니다.

 

각 전시공간이 제주4.3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과 부제를 가지고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이한열기념관 전시부제인 "바람 불어 설운"이란

 

바람많은 제주의 땅에서 4.3항쟁(국가 권력과 외세의 폭압에 의한 살상)으로

 

고통받고 서러웠던 제주 민초들을 상징합니다.  그들의 응어리를 신화적 접근을 통해 녹일 수

 

있는 전시이기를 바래봅니다.  제주 작가들 다섯 분의 여섯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한열기념관 : 전시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토/일 휴관)

                           연계행사로 4월 26일 목요일 7시에 최광준교수님을 모시고 

             "치유적 관점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사회적 고통에 대한 인식과 극복"

               에 대한 강연이 있습니다.

 

         

 

전시작품 두 점을 소개합니다.

김수범 작가의 한중가 - 봄비  /  오윤선 작가의 사스레피 골절